대학원 석사 2기 까지의 석사 생활~

대학원 석사 2기 까지의 석사 생활~

 

================================================================

 

2014년 10월 3일.. 개천절.. 푹쉬면서 노트북을 켰는데...

 

블로그 관리나 할겸.. 석사 2기까지 뭘 하고 있나 정리도 할겸..

 

여기다 적겠어요~! ㅎㅎ.

 

================================================================ 

 

1. 석사 1기 전... 아직 정식으로 들어오기 전

 

음.. 이 시기는 아직 대학원에 정식으로 들어오기전을 말하죠! (최종으로 합격을 해도 정식으로 대학원생은 3월부터니깐요~)

 

이때는 대학원 적응 시기라고 해서 보통 세미나를 많이 해요. 각 연구실마다 다르겠지만 세미나를 매주 하면서

 

대학원에서 필요한 발표스킬과 발표자료 만드는 작업을 하는 시기이죠. 그리고 오래 앉아있기도 연습하고

 

연구실에 계신 선배들하고 친해지는 시간이기도 하니깐 중요한거 같아요. 이때 성실한 모습을 보여야 교수님, 선배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수 있으니깐요~! 그러니깐 이 시기에 성실한 모습을 통해 좋은 인상을 보여드리는게 좋습니다~!

 

 

2. 석사 1기

 

석사 1기 때는 보통 학업에 열중하라고 하십니다. (이것도 각 연구실마다 달라요.)

 

학업에 열중하면서 조교도 맡으면서 교수님 실습조교로 들어가 학생들을 가르키기도 합니다.

 

시험기간때에는 대학원 수업 시험공부도 해야 하고 실습 문제 제출도 해야하고, 채점도 해야되니 정말 빠듯해요..

 

그래서 석사 1기때 허드렛일도 많이 해서 시간이 많으면서 은근히 시간이 없다는걸 느끼실 거에요. 그만큼 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빨리 처리할 수 있는 일들은 빨리 처리하고 공부는 지긋히 해야 자기 실력을 늘거든요!

 

그리고 과제 미리미리 해두고, 수업전에 미리미리 가있고, 앞줄에 앉아서 교수님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보이는게 좋습니다.

 

출근시간 퇴근시간도 잘 지켜서 여기서도 성실한 모습을 보이자구요!!..

 

하나 중요한게..! 저는 그러지 못했던거 같은데.. 자기가 어떤 공부를 하고 어떤 주제를 통해 논문을 쓸지 미리미리 정하는게 좋습니다.

 

저도 말은 계속 들었지만 이게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논문도 많이 보시면서 준비를 미리미리 해두세요~!

 

 

3. 석사 1.5기??? ㅎㅎ 여름방학!

 

여름방학때는 학기때 못다한 공부를 할 시간입니다. 연구실 세미나도 하구요. 논문도 보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어떤 주제를 할 지 

 

정하는 시기인거 같습니다. 이때가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실제로 뭘 해야 할지 잘 정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적응기간도 끝났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며

 

실수는 용납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더 마음을 다잡고 공부할 시기인데.. 이때 슬럼프가 오게 되더라구요.

 

저도 이때 약간 방황을 해서.. 공부를 많이 안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후회가 많이 되요...

 

방학때 실력을 많이 키웠어야 됬는데... 좀.. 이것저것 방황을 많이해서 시간을 버렸네요..

 

그러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그러지 마세요!!! 꼭이요!!

 

 

4. 석사 2기

 

솔직히 석사 2기때에는.. 음.. 아직 1달 밖에 안되서 뭘 적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시작하자마자 추석있어서 시원하게 쉬었고... 음... 수업좀 하니깐 학교 축제이고... ...... 9월이 사라졌네요..

 

그래도 이 시기에는 논문도 직접 써서 내야 되고, 마찬가지로 대학원 수업듣고, 논문쓰고, 논문보고, 공부하고..

 

허드렛일하고.. 정말 바쁘게 살아야 석사 바보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제가 여태까지 석사를 하면서 항상 생각하는 글귀가 있는데.

 

'석사 바보될래? 정신차려 XX아' 라는 말을 항상 보게 해둡니다.

 

솔직히 석사 2년하는 동안.. 어영부영 시간때우면서 논문 대충 쓰고, 수업 대충 듣고 시험보고.. 뭐 이렇게 졸업은 할 수 있을거같은데..

 

전 그러기 싫거든요. 제 성격상.. 남들에게 지는거 싫어하고, 남들보다 높은 위치에서 리드하는걸 좋아하는 타입이라

 

석사바보되서 시키는일만 하긴 싫거든요.!! 그래서 더 열심히 하려고 하는중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힘내서 열심히 자기가 이루고 싶은일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