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단테 안단테
[나는 코로나 확진자] 우울증 증상??? 수면장애?? 본문
음.. 뉴스는 역시 자극적으로 제목을 쓰는군..
근데.. 우울증은 확실히 조금 있는거 같기도 하고... 방에만 있으니.. 뭐.. 이게 낮인지 밤인지..
요일 개념도 없고... 집에서는.. 음식을 가져다 주시긴 하는데 눈치보이고..
그냥 내가 나가서 사먹을수도 없고... 마치... 나약한 사람이 된 느낌?
심리치료를 받아볼까..
뭔가 사람이 무기력해지니깐..
글이라도 쓰는데... 참...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를 앓았던 사람들은 감염된 적이 없던 대조군에 비해 우울증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39%, 불안장애 진단을 받을 가능성은 35% 더 높았다. 스트레스 조절 장애에 걸릴 가능성은 38%, 수면 장애진단을 받을 가능성은 41% 각각 높았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는 사람들은 항우울제를 복용할 확률은 55%, 항불안제를 복용할 확률은 65% 높았다.
또 코로나19 환자들은 대조군에 비해 건망증 등의 인지적 문제에 시달릴 가능성은 80% 높았고, 알코올 중독을 포함한 각종 약물에 중독될 가능성도 20% 이상 높았다.
연구원들은 감염시 증상이 더 심하고 질병에 걸린 기간 동안 병원에 입원했던 경우에 정신건강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지적했다.
폴 해리슨 옥스퍼드대 정신과 교수는 뉴욕타임스(NYT)에 “코로나19 확진 후 몇달 내 정신적 문제가 발생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코로나19가 정신건강에도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 중 정신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소수라고 NYT는 덧붙였다.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던 사람에 비해 정신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일 뿐이라는 지적이다. 연구 대상자 중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는 전체의 4.4~5.6%였다.
뉴욕 프레스비테리안 컬럼비아 대학 의료 센터의 정신의학과 부교수인 마우라 볼드리니 박사는 정신적인 문제는 유전적 요인과 질병을 유발하는 심리적 스트레스 등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대상자의 4분의 3이 평균연령 63세의 백인 남성이었기 때문에 이번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NYT는 덧붙였다.
일단 코로나 양성이던 음성이던 안아픈게 가장 중요한데
나는 그렇게 아프진 않지만.. 방에만 있는거 자체가
너무 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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