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코로나 완치자] 오미크론 지원금으로 현금 10만원이 들어오다 (실제로 입급됨!)

 

지금 오미크론인지 코로나인지 감기인지 그냥 막 튀어 나오는 세상..

치료도 제대로 못받고 집에서 방치하는 세상...

이런 각박한 세상에 재택치료키트는 커녕 뭐 하나 안주는 세상인거 같지만..

그래도 뭔가 지원을 해준다고 하고.. 실제로 입금이 되었다..

 

먼저 확진이 되면 문자가 막 이것저것 오는데 내가 보고 띠용했던건 아래의 문자다..

 

재택치료 대상자(확진자)를 위한 물품지원(생필품 or 현금10만)

 

아니?? 현금 10만원을 줘?? 그럼 당연히 현금이지

생필품은 찾자봤더니.. 뭐 햇반이랑 라면 이런거 주는데.. 이것보단 현금이지..

아니 무조건 현금 아닌가?

뭐 만약에 집을 못나가는 상황이고 하면....

아니 그래도 현금이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확진되고 실제로 입금 된 일수를 계산하면 대략 11일..

물품지원 받다가 굶어 죽겠어..

뭐 그런경우는 없겠지만.. 그래도 현금이 좋지 않을까..

그리고 언제 준다는 말도 없고.. 그냥 기다리라는 말만 있을뿐..

 

현금지원 희망합니다...

 

 

그리고 문자가 하나 더 왔다...

만약에 현금을 받고 싶으면 통장사본을 찍어서 제출하라는데 귀찮아서..

그냥 은행명, 계좌번호, 예금주명만 보냈다..

따로 답장은 오지 않는다..

뭐 확인했다고 답장을 주면 참 좋은데...

아무튼 뭐 받은사람도 있고 안받은 사람도 있다고 하니..

그냥 주면 좋고 안주면 어쩔수없고 생각을 하고 ... 실제로 잊고 있었다..

 

오 !! 정말 10만원 입금!

 

 

근데 금요일날 갑자기 10만원이 들어왔다고 하길래 뭐지 하고 봤더니

복지정책과!!! 오... 정말 10만원이 입금되었다..

오예 ! 이걸로 과자사먹어야지~

근데 이게 시별 구별로 주는곳도 있고 안주는곳도 있는거 같다...

음.. 뭔 차이지??

아무튼 받았으니... 개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