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보 배달알바] 배민 라이더스를 할까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를 할까?

요새 배달 아르바이트 생각을 많이 하고 주변에서도 많이 하니깐 나도 해볼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실거 같습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해서 배달 알바를 시작했고 시작하면서 이러저러 고민이 있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배달 알바를 그냥 라이트 하게 즐기실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배달을 하려고 하는 저의 목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평일에 여자친구랑 통화를 1시간 정도 하는데 그 시간에 배달을 해보자 !

2. 하루에 만원을 목표로 하지만, 1시간 동안 안잡히면 더이상 하지 않는다.

3. 본질을 잊지말고 배달은 그냥 취미다.

4. 배달알바로 번 비용은 내가 평소에 사고 싶은걸 살 때 이용하자 !

5. 배달은 도보로 한다.

6. 걸어다니면서 운동한다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단순하고 어떻게 보면 단순하지요?? 음.. 저는 일단 오토바이를 못탑니다..

그리고 오토바이도 없구요.. 요새 2개월 무료 렌탈해주는거 어디선가 본거 같은데.. 오토바이는 무서워서 못타고

그렇다고 차로 배달을 하자니.. 서울은 차로 이동하는것도 힘들고.. 그리고 요새 기름값 미쳐가지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가 발생할거 같아서.. 차는 포기..

그냥 두 다리 멀쩡하니 운동할겸.. 돈도 벌겸 시작을 했습니다.

 

 

허나.. 배달의민족도 있고 쿠팡잇츠도 있고.. 어느걸 할까.. 처음엔 몰라서 일단 두개 다 가입을 하였습니다.

배민도 그렇고 쿠팡도 그렇고 먼저 해야 될게 있는데 안전교육을 들어야 됩니다..

처음에 가입하면 안전교육 들으라고 나오는데... 저는 그냥 켜놓고 마지막에 문제푸는거...

답이 그냥 보입니다.. 통과가 안되면 모르겠는데.. 그냥 답이 보이니 이건 누구나 다 될거에요.

배민은 2개 합쳐서 2시간 조금 넘은거 같고 쿠팡은 3시간정도 걸리니... 그냥 틀어놓으세요..

 

아!!! 여기서 배민과 쿠팡을 고민한다면.. 무조건 저는 쿠팡입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쿠팡

1. 자기가 위치한 지역에서 GPS기반으로 배달을 할 수 있다.
2. 가방 그런거 없어도 된다. 그냥 손으로 들고 다닌다.
3. 도보로 할 경우 배민보다 가까운 거리만 잡힌다고 한다(배민을 안해봐서 이건 카더라)
4. 쿠팡 앱을 꺼놔도 배달이 잡히면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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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1. 배민을 하려면 배민 가방이 필요하다(필수.. 2만원 정도 하는데 당근마켓에서도 거래가 되는걸로..)
2. 배민은 지역을 정해서 하기 때문에 내가 지정한 지역이 아닌 다른곳에선 배민 카카오톡 문의로 위치를 변경해야 된다. (귀찮)
3. 배민은 앱을 끄면 잡히지가 않는다 ㅡ.ㅡ

 

뭐 이러한 경우로 저는 쿠팡을 선택했고. 지금까지 총 8건 정도 해서... 실제로 한 3만원 벌었습니다.

음.. 배민은 일단 가방을 사야된다는거부터.. 저는 거부감이 있었기에 쿠팡으로 선택을 했고

쿠팡도 사람들이 은근 많이 시켜서 배달이 잡히더라구요..

근데 막 잡히는건 아니고... 여유를 가지고 잡아야 되니..

배민과 쿠팡중에 배달 고민을 하는데.. 나는 그냥 라이트하게 배달 알바를 즐기고 싶다. 체험하고 싶다.

그러면 무조건 쿠팡입니다...

쿠팡 하세요..

배달 쏠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