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보 배달알바] 쿠팡 배달을 하면서 느낀점과 꿀팁

배달을 요새 하면서.. 데이터화를 하고 있다..

일단 내.. 배달 횟수와 수입은 아래와 같다..!

 

	03/01 ~ 03/07	03/08 ~ 03/14	03/15 ~ 03/21
배달 건수	2건	6건	1건
총 수입	8,655원	27,898원	2,901원
세부 내역	1. 3,350원 2. 5,600원	1. 6,000원 2. 6,000원 3. 3,250원 4. 5,100원 5. 2,500원	1. 3,000원

 

음.. 어떻게 보면 뭐 그냥 취미로 하고.. 걸으면서 하고.. 이런점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건 참 좋은거 같다

요즘 시대에는 돈을 버는 수단이 너무 많아져서 어떻게든 부수입을 만드는 로직을 하나쯤은 가져야 된다고 생각을 한다

왜냐면.. 돈이.. 없으면.. 집을 못사니.. 요새 최대의 고민은 집을 어떻게 살까인데..

뭐 배달 조금해서 얼마나 벌겠어 하겠지만... ... 뭐 집사는데는 도움이 안될거다 ㅋㅋㅋㅋㅋ

그냥.. 내가 사고싶은거 하나 마음 편하게 사는 정도.. 그것만 해도 어디인가

대충 내가 번 돈을 보면.. 대략.. 4만원 조금 안되게 벌었는데.. 그러면 뭐 3만원짜리 사는거.. 생 월급에서 나가는것보다

뭐 돈 벌고 하는게 더 좋으니깐... 그런 의미로 해야 된다..

 

 

만약에 돈을 진짜 벌겠다는 목적으로 하게 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배달이 안잡히면 스트레스를 받고.. 배달비 3천원 받는데 먼 거리 잡히면 내가 뭐하는건지 싶다가도..

본질을 잃어버리고.. 이 시간에 내 전공을 살려서 공부하는게 더 도움이 될테지만.. 힘들고 지치고 그렇다고 돈은 안벌리고

이러면 스트레스만 받으니... 돈을 번다는 목적보다는 그냥 돌아다니면서 주변도 보고

다른 아파트 엘리베이터도 타보고.. 사람들은 어떤걸 주문해서 먹나 보기도 하고..

요런 재미?? 이런거 느끼면서 하면 그냥 쏠쏠한거 같다

 

 

그리고 꿀팁을 한 번 적어볼까 한다.. 몇 번 안했지만.. 요새 다양한 동네에서 하고 있어서... ㅋㅋㅋㅋ

1. 돌아다닌다고 잘 잡히는게 아니다.. 다리 아프니 그냥 한 곳에 있자

2. 점심 시간 저녁 시간때를 이용하자. 배달비가 오른다

3. 최대한 평지에 있는곳에서 하자.. GPS기반이 언덕은 체크 못한다

4. 처음에는 그냥 일단 다 수락하자.. 내 정보 가면 배달 수락율이 있는데 낮을수록 잘 안잡힌다고 한다

5. 잡혔다고 막 빨리갈 필요 없다.. 음식 준비하는 시간이 있어서 매장에서 멀뚱멀뚱 기다려야된다..

 

대충 이정도 인거 같다.. 음.. 나도 몇 번 안했지만.. 그냥 딱 위 정도..

쿠팡 배달을 하면서.. 여러가지 느끼는 감정들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는 공부 열심히 하자다.. ㅋㅋㅋㅋㅋㅋㅋ

배달로 소소한 재미는 느끼지만 궁극적으로 돈을 벌려면.. 회사에서 돈을 많이 받아야 되고

회사에서 돈을 많이 받으려면 실력이 있어야 되고.. 그러려면 공부가 필수다..

그러니.. 우리 모두 공부하자.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이 이상한데..? 뭐 어쩔수 없쥐